미야코 제도의 역사 문화, 영험한 파워스팟을 둘러보는 여행
시모지시마 공항에서 미야코 섬으로! 미야코 제도의 역사 문화의 중심지에 위치한 명소나 사적, 영험한 파워스팟을 둘러보며 배우고 즐기는 역사문화 관광 여행.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인정 넘치는 섬 미야코" 월드로 타임슬립!
- 49.2km
- 4시간
01.미야코지마시 종합 박물관
체류 시간:30분
일본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 미야코 섬. 이곳에는 일본과도, 오키나와 본도와도 다른 역사와 문화가 있습니다.
종합 박물관에서는 옛 선인들의 생활 모습과 주거 형태, 문화, 역사, 자연 등 다채로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우타키, 미야코 말, 전통 놀이, 전통 문신(하지치), 제사 등 전시물이 다양하여 어른들도 어린이들도 모두 즐겁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간 한정으로 미야코 섬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도 개최됩니다.
약490m
02.미야코지마시 열대식물원
체류 시간:30분
열대식물원에서 식물을 감상하면서 힐링 시간을 가져 보세요.
병설의 체험 공예마을에서는 시사(사자 인형) 만들기, 조개 세공, 전통의상 착용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 내에 식당과 망고 농원도 있어서 이 근방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약3.9Km
03.야마토 가
체류 시간:15분
‘가’는 샘물이 나오는 장소나 우물을 뜻하는 말입니다.
시가지 근처에 있는 이 야마토 가는 슈리왕부나 사쓰마번에서 파견된 관리의 전용 우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문의 흔적 등을 보면 엄중하게 관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1992년에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 ‘가’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싸늘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약738m
04.미야코 신사
체류 시간:15분
이 코스의 후반전은 미야코 신사에서 출발하는 아얀쓰 역사 마을 산책.
‘아얀쓰’는 미야코 섬의 방언으로 ‘운치 있는 길’이라는 의미. 히라라 항 부근에서 거리를 올려다보면 미야코 신사의 붉은 기와 지붕이 보입니다. 미야코 신사는 일본 최남단의 신사로, 구마노산쇼곤겐과 투유먀 삼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투유먀 삼신은 일찍이 미야코 섬을 통치했던 3명의 투유먀(우두머리의 존칭)를 신격화한 것
약345m
05.하리미즈 우타키
체류 시간:15분
우타키는 옛날부터 사람들이 경외심을 가지고 지켜 온 곳으로, 신이 강림하는 신성한 장소라고 전해집니다.
하리미즈 우타키는 미야코 신사 바로 옆에 위치하며 미야코 창세 신화와 관련된 남녀의 두 신 고이쓰노와 고이타마가 모셔져 있습니다. 신성한 장소이면서 신비로운 전설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우타키는 남자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하리미즈 우타키는 성별에 관계없이 참배가 허용되고 있습니다.
약300m
06.투유먀 무덤
체류 시간:15분
투유먀는 섬의 우두머리를 존칭하는 말입니다.
투유먀 무덤은 15세기 말부터 16세기 초에 걸쳐 미야코 초대 우두머리였던 나카소네 투유먀가 부친 마유노화 투유먀를 위해 만든 무덤입니다. 시가지 근처의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에 위치해 있으며, 거대한 류큐 석회암을 아낌없이 사용한 호화로운 구조의 무덤입니다.
약9.7Km
07.우즈누슈 무덤
체류 시간:10분
먼 옛날, 이라부 섬과 미야코 섬 사이에 사람을 공격하는 거대한 상어가 살고 있어서 주민들은 섬을 왕래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 때, 이라부 섬의 우두머리였던 우즈누슈는 섬 주민을 위해 작은 배를 타고 상어를 퇴치하러 바다를 향해 노를 저었습니다. 상어는 작은 배와 함께 우즈누슈를 삼켜 버렸지만, 뱃속에서 칼로 찔러 상어를 퇴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즈누슈도 상어와의 사투로 인해 생명을 잃어 버렸습니다. 이 우즈누슈를 모시는 곳이 우즈누슈 묘비입니다.
참고로 이름 표기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지만 나카소네 투유먀와는 전혀 다른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약9.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