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자연의 에너지를 몸 가득 받아들이는,
섬 전체가 파워 스팟.

미야코섬에는 여러개의 산이 있고, 주민들이 예로부터 소중하게 지켜온 신비한 가(우물)도 있다.하지만 그 뿐만이 아닌, 이 섬을 둘러싸고있는 바다와 하늘의 푸르름과, 수풀들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공기가 우리들을 부드럽게 달래준다.

신이 창초한 섬

미야코의 전설 '우타키유라이키'　에 이렇게 써있다. 오랜 옛날 '아메노테다'가 천암호(아마노이와토)의 기둥 끝을 잘라 '야구미노카미'에게 하사했고 '하계의 바람이 좋은곳에 섬을 건설하도록' 하고 명했다. 그리고 하늘의 밤무지개다리에서 인간세상의 넓은 바다에 바위 기둥을 던져 굳어진 것이 지금의 미야코섬이 되었다.

미야코군도에선 약900개 가까운 산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타이라항 가까이에 있는 핫스이우타키도 그 중 하나, 미야코섬 창조 신화의 무대가 된 곳이다.시대는 많이 변해도 미야코의 사람들에겐 자연과 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지금도 있다.

물을 소중히 지켜온 섬의 신비적인 가

비가 지하수가되어, 샘물이 솟아나는 장소가 있다. 그것은 주민들의 귀중한 생활 용수로 이용되어 온 '가'라는 우물.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야마토가와 가장 규모가 큰 무이카가.쿠리마가는 쿠리마 사람들의 유일한 수원으로 생활을 유지해왔다.모든 곳이 사람들이 오랫동안 소중히 다뤄 온 마음과, 자연에 의한 엄숙한 공기가 감싸고 있었다.

장엄하고 역동적 인 섬의 풍경

자연을 공경 하는 미야코 사람들이 사는 섬이야말로 신비함과 몸에 차오르는 에너지를 느낄 수있는 것이 아닐까.그리고 경외감 마저 느끼는, 장엄한 자연의 풍경. 요시노 해안은 대규모 초호 (이노)가 있고, 열대어의 종류와 수는 미야코섬에서 가장 많다고 알려져있다.눈으로 보는 풍경은 바로 지구의 맨살 이라고 불리는 경치.나나마타해안을 차로 달려보면, 높이 약 30m에 이르는 융기 산호초의 단층 해안이 맞아 준다.그것은 빨려버릴 것만 같은 정도의 압도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마음이 채워져 간다

멀리 보이는것은 그 대부분의 지역이 성지가 된 오오가미섬이다.석양이 가라앉으면 선명한 푸른 빛은 조금씩 농도를 더해가며 하늘과 바다의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이 섬의 그림자를 감싸 간다.

여기에있는 것만으로, 이 풍경을보고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채워 오는 것을 느낀다. 미야코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소중히 생활을 이어온 오랜 역사가 담긴 이 섬을 부드러운 힘을 지닌 사람들로 채워진 가득 찬 장소로 만들지도 모른다. 이 섬의 경치를 만날 때마다 우리는 포근하게 마음을 채워 간다.

※우타키와 가 등은 섬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그 중에는 제사장이나 행사 때를 제외하곤 들어갈 수 없는 장소도 있습니다.
규칙을 지키고 지역 주민의 생활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