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느긋하게 이라부 섬의 맛집과 양조장을 탐방
이라부 섬에서 옛날부터 현지 주민에게 사랑받아 온 아와모리 양조장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여행.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주인 아와모리는 양조장마다 다른 풍미와 역사를 전해 줍니다. 현지 먹거리와 함께 맛보는 양조장 탐방.
- 10.5km
- 3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약 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01.미야노하나 양조장
체류 시간：30분
시모지시마 공항을 출발하여 2곳의 양조장을 방문하는 코스.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미야코 섬, 이라부 섬 리피터들에게 추천. 먼저 방문하는 곳은 아와모리 양조장 미야노하나. ‘작아도 괜찮으니 사람의 마음속에 천천히 피어나는 미야코의 꽃(하나)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1948년에 “미야노하나”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국제심사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아와모리, 시모지시마 공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아와모리도 있어요.
사전 예약제로 공장 견학이 가능하지만, 소인원 체제, 고집스러운 양조법을 지키기 위해 견학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서 사전에 문의하시고 여행 루트를 정하세요.
약2.7Km
02.이라부 소바 가메
체류 시간：1시간
여유롭고 한적한 이라부 섬인데도 해마다 인기가 높아져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로 붐비는 ‘이라부 소바 가메’.
마치 할아버지 집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 있는 식당. 매끄러운 수타 국수에 이라부 섬의 특산물인 나마리부시를 사용한 첨가물이 없는 황금빛 국물.
한 입 먹으면 금방 국물까지 후루룩 마셔버리게 되는 이 맛. 줄 서서 기다리더라도 꼭 먹고 싶은 한 그릇.
현지 주민은 주시(양념밥)도 세트로 주문합니다. 꼭 드셔 보세요.
약380m
03.도쿠야마 양조장
체류 시간：30분
이어서 방문하는 곳은 사와다 촌락 안에 있는 도쿠야마 양조장.
촌락 내에서는 천천히 운전하고 섬 특유의 거리 풍경을 감상하며서 오세요. 도쿠야마 양조장은 ‘항상 감사. 그리고 진심으로’를 신조로 삼아 아와모리 양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양조장 주인의 온화한 인상과 미소를 접하면, 이런 사람이 빚는 술이라면 과연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술에 대한 그의 진심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아와모리 제조 공장 시설 내의 증미기, 삼각선반, 모로미(거르지 않은 술) 저장 시설 등을 견학할 수 있지만 이 양조장도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을 잊지 마세요.
약870m
04.사와다노하마 비치
체류 시간：20분
도쿠야마 양조장에서 비교적 가까운 사와다노하마 비치.
사리 때의 간조 시에는 바닥이 거의 드러날 정도의 얕은 바다가 펼쳐지며 거대한 바위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은 마치 별세계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전에 뮤직 비디오 촬영지로도 이용된 적이 있는 곳으로 1996년에는 ‘일본의 해변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약600m
05.후미 맹그로브
체류 시간：20분
이라부 섬과 시모지 섬 사이에 있는 후미에는 작은 강과 샘물, 바닷물이 뒤섞이는데, 이곳에 맹그로브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맹그로브는 다양한 생물의 보고. 식물과 게, 새와 물고기. 조금씩 쉬어 가면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도 있지만, 보다 깊게 관찰하고 싶다면 가니조의 맹그로브 게잡이 체험 투어에 참가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약1.8km
Goal.시모지시마 공항
여행 스타일
